
12일 강단교환 주일을 맞아 정현섭 목사가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연회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코커스 회장 송계영 목사)는 12일 담임 목사가 서로 다른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는 강단 교환주일을 실시했다.
이번 강단교환에는 몬트레이의 가나안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강정욱 목사)를 비롯 새크라멘토 좋은교회(담임 김두식 목사) ,프레즈노 연합감리교회(담임 김규현목사)등 12개 교회가 동참했다.
또 한인연합 감리교협은 이날 단순히 강단 교환 설교에 그치지 않고 이를 계기로 강단교환 주일 기념 특별 헌금을 실시하여 지역내 개척교회 건립을 후원하고 있다.
강단교환으로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에 온 정현섭 목사(예수 사랑교회)는 "강단교환은 단지 설교 교환의 수준을 넘어 개척교회를 돕기 위한 일에 여러교회가 뜻을 모은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현섭 목사는 이날 이사야 41장 1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갑시다"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캘 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협은 강단 교환을 통해 개척 교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12일 실시된 캘리포니아 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협 소속 강단교환 교회와 설교자는 다음과 같다.
몬트레이 가나안교회 :한인희 목사. 버클리 교회: 홍삼열 목사. 베델교회: 김두식 목사. 상항교회:강정욱 목사. 산타클라라 :김병삼 목사. 새열매: 김규현 목사. 오클랜드:정현섭. 유바 사랑:남기정 목사. 좋은교회:권혁인 목사. 예수사랑:이강원 목사. 콘트라코스타 :송계영 목사. 프레즈노: 김영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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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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