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필드 한인감리교회 교인들이 북가주지역 젊은 목회자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페어필드 한인감리교회]
페어필드 한인감리교회(담임목사 양성덕)는 지난 19일 기독교대한감리회(KMC) 샌프란시스코-시애틀 지방(감리사 양성덕)의 30-40대 젊은 목회자 가정을 초청하여, 교인들이 저녁식사를 대접하는등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양성덕 목사는 "작은 공동체를 섬기고 있지만, 지난 10여년 동안 평안하고 은혜롭게 인도해주심에 주님께 감사한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북가주지역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목회자 6가정을 초청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 목사는 이어 북가주 지역 곳곳에서 외롭게 목회에 힘쓰는 젊은 목회자들에게 귀한 회복과 치유, 만남의 장이 될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인들이 함께 기쁨으로 준비한 식사를 하기위해 참석한 목회자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름다운 섬김과 교제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3시간 거리에서 온 한 목회자 사모는 마치 고향집에 오는 것처럼 설렘을 갖고 기쁨으로 왔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페이필드 한인 감리교회 성도들은 사랑이 담긴 애찬 외에 풍성한 선물도 준비해 젊은 사역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들은 "사랑과 섬김이 사라지고있는 오늘날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주님의 사역에 비전을 잃지 않은 젊은 분들을 섬기게 된것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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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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