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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에서 진구가 이요원이 유이를 곁에 두려는 이유를 알았다.
유이는 과거 이요원의 눈빛과 말투 그리고 상대가 누구든 기죽지 않는 모습까지 닮아있었다. 그런 유이가 이요원의 마지막 테스트까지 통과하며, 끝을 모르는 위험한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을 향한 서이경(이요원 분)의 마지막 테스트가 진행됐다.
이날 이경은 세진에게 "박건우(진구 분)를 네 것으로 만들어라"라고 지시했다. 세진은 "대표님을 좋아했던 사람을 어떻게 속이냐"고 거절했지만, 제안을 받아들이고 건우를 유혹하기 위해 VIP파티로 향한다.
그곳에서 세진은 우연히 건우의 기타연주를 듣게 된다. 세진은 이경이 듣고 있던 기타연주를 떠올리며, 건우의 기타연주와 같은 곡임을 깨닫는다. 세진은 건우에게 "그 곡 저희 대표님한테 들려주신 적 있죠?"라고 묻는다. 이에 건우는 "이경이가 믿는 사람 맞네요. 곁을 잘 안주는 친군데"라고 답한다.
서로에게 마음이 남아있단 걸 깨달은 세진은 이경을 찾아간다. 세진은 이경에게 "대표님 저 못하겠어요. 박건우 씨 마음엔 아직 대표님 남아있는데 그런 사람 마음 비집고 들어가는 건 안될 것 같다"며 제안을 접었다.
이에 이경은 "기대도 안했어. 네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확인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하고 차갑게 돌아섰다. 이후 이경은 큰 결단을 내려 세진을 해고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세진을 자극하기 위한 이경의 계획이었다.
건우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세진을 찾아가 스파이를 제안한다. 세진은 건우에게 "이런 거래 안 하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라며 실망감을 내비친다. 이에 "이경을 멈추기 위함"이라는 명분을 제시하는 건우에게 세진은 "위선이다"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건우는 "이경이가 특별히 여기는 이유를 알겠다"며 "가시 같은 말 잘 쏘아붙이고, 상대가 누구든 기죽지 않는 모습, 눈빛까지 세진 씨랑 닮았다"라며 이경이 세진을 놓을 수 없는 이유를 각인시켰다. 이경의 계획처럼 세진은 진짜 욕망을 깨닫는다. 이경을 다시 찾은 세진의 눈빛은 그전과 완벽히 달랐다.
세진은 이경에게 "박건우 씨를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라며 "나도 철저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독한 질주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경 또한 "네 눈빛을 보자마자 알았다"며 "마지막 테스트는 이미 끝났다는 걸"이라며 세진의 마지막 테스트 통과를 인정했다.
건우의 말대로 이경과 세진은 이미 서로 닮아있었다. 이들이 맞잡은 손이 어디까지 질주할 수 할 수 있을지 무섭기까지 하다. 이에 건우의 반격까지 더해 '불야성'은 팽팽한 긴장감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뉴스>
유이는 과거 이요원의 눈빛과 말투 그리고 상대가 누구든 기죽지 않는 모습까지 닮아있었다. 그런 유이가 이요원의 마지막 테스트까지 통과하며, 끝을 모르는 위험한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야성'(극본 한지훈, 연출 이재동)에서는 이세진(유이 분)을 향한 서이경(이요원 분)의 마지막 테스트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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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세진은 우연히 건우의 기타연주를 듣게 된다. 세진은 이경이 듣고 있던 기타연주를 떠올리며, 건우의 기타연주와 같은 곡임을 깨닫는다. 세진은 건우에게 "그 곡 저희 대표님한테 들려주신 적 있죠?"라고 묻는다. 이에 건우는 "이경이가 믿는 사람 맞네요. 곁을 잘 안주는 친군데"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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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은 이경에게 "박건우 씨를 훔쳐서 내 것으로 만들겠다"라며 "나도 철저하게 이용할 것"이라고 독한 질주가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경 또한 "네 눈빛을 보자마자 알았다"며 "마지막 테스트는 이미 끝났다는 걸"이라며 세진의 마지막 테스트 통과를 인정했다.
건우의 말대로 이경과 세진은 이미 서로 닮아있었다. 이들이 맞잡은 손이 어디까지 질주할 수 할 수 있을지 무섭기까지 하다. 이에 건우의 반격까지 더해 '불야성'은 팽팽한 긴장감을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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