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와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이 1일 미국내 초중고교 사회 과목(Social Studies) 교사들을 대상으로 ‘미국학교에서의 한국에 대한 교육(Teaching about Korea in US Schools)’을 제목으로 한 패널 토론을 진행했다.
‘전미 사회교사 연합회(NCSS)’ 연례 컨퍼런스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패널 토론은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김영기 명예교수(조지워싱턴대)의 사회로 4명의 패널이 진행했다.
페널리스트는 조셉 하몬(Korea in AP World History Textbooks: Perspectives), 데이빗 라바도(WhatI Learned about Korea through TeachingThere), 메긴 시젝(Korea through Multiple Lenses), 대니얼 월던(Dixie and the East Sea: The Impact of Nationalism on Place Names and Cultural Identities)이 참석했다.
이광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교육현장에서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교육에 헌신하는 소셜 스터디스 과목 교사들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식 습득을 통해 미래의 리더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테리 체리 NCSS 차기회장과 커트 존슨 박사(브리검 영 대학, 하와이), 제럴드 크직 박사(프랜즈 오브 코리아 부회장), 그레고리 존스 박사(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 월드 랭귀지 코디네이터), 새론 코헨(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 AP 세계사) 등과 유의상 동북아역사재단 국제표기 명칭대사, 김다희 연구원(한국학중앙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후에는 소프라노 이낭우씨와 피아니스트 이성미씨가 꾸민 음악 순서에 이어 한식 디너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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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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