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 페어팩스카운티 공립교 한인 학부모 연락 담당관 초청 모임

지난 18일 복지센터 주최 ‘페어팩스 교육청 학부모 담당관 및 학부모 초청 모임’ 참석자들.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조성목)가 지난 18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FCPS) 한인 학부모 연락 담당관들과 각 학교의 한인 학부모 대표들을 초청한 모임을 가졌다.
애난데일 오피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9명의 담당관들과 15명의 학부모, 6명의 관련 프로그램 담당자 및 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부모 리더 되기’ ‘지혜로운 사랑의 대화 기술’ 세미나, 복지센터 프로그램과 서비스 안내, ‘어린이 근시 치료와 교정’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샌디 장 복지센터 이사와 FCPS산하 ‘가족과 학교 협력부서’ 코디네이터로 새로 부임한 잭슨 박사의 인사말에 이어 로빈 함비 스페셜리스트와 사라 태 아태계 담당 연락관은 ‘학부모 리더 되기’ 세미나에서 “학부모의 리더십은 자녀의 성장뿐만 아니라 학교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케빈 챈 안과전문의(Treehouse Eyes)는 근시 진행의 심각성과 치료와 교정 방법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표욱 프로그램 디렉터는 복지센터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지혜로운 사랑의 대화 기술’ 세미나 담당강사인 복지센터 사무총장 조지영 박사(공중 보건학)는 지혜롭고 효과적인 대화 기술로 자녀를 바르게 양육하는 방법, 자녀의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한 학부모 연락 담당관은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과 복지센터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며 이번 모임이 한인 커뮤니티에 더 많은 혜택을 갖고 올 것이라고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 대표는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청과 복지센터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해 일하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학부모 연락 담당관들과 학부모 대표들의 요청으로 내년 초 페어팩스 카운티 내 한 공립학교에서 앙코르 개최된다. 일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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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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