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한가위 추석 대잔치’를 준비하고 있는 한미노인회 임원들이 현수막을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추석을 맞이해서 한인 시니어들이 보다 넓은 장소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잔치를 마련합니다.”
OC 한미노인회(회장 박철순)는 오는 9일 오전 11시 가든그로브시 커뮤니티 미팅센터(11300 Stanford Ave.)에서 오렌지카운티 한인 노인들을 위한 ‘2016년 한가위 추석 대잔치’를 개최한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식당에서 줄곧 추석 대잔치를 가져온 한미노인회는 올해 가든그로브시의 협조를 얻어서 400여명이 참석할 수 있는 시 커뮤니티 미팅 센터를 무료로 대여해서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박철순 한미노인 회장은 “올해에는 노인들을 보다 더 편안한 장소에서 모셔서 추석잔치를 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참석자들이 준비된 테이블에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고 여흥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아울러 한미노인회는 예년에 비해서 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고 시니어들의 추석의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박만순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미노인회 합창단 공연, 노래자랑, 최민 엔터테인먼트 밴드, 오고무(줄리 김), 한얼 소리팀 등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이태구 수석부회장은 “올해에는 시니어들의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과 초청 코미디언을 통해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것”이라며 “가장 풍성한 추석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사용 한미노인회 이사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풍성한 추석 대잔치에서 고향의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한인 커뮤니티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 한미노인회에서 마련하는 ‘한가위 추석 대잔치’에는 한인사회 인사들뿐만 아니라 미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사회 정치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잔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미노인회 (714)530-6705로 하면 된다.
<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