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대학(UVA)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2일 발표한 ‘미 50개 최우수 대학(The 50 best colleges in America)’ 9위에 랭크됐다.
UVA 외에 조지타운(11위), 워싱턴 앤 리(22), 메릴랜드대(29), 리치몬드대(34), 존스 합킨스(36), 조지 워싱턴(48) 등 워싱턴 지역 7개 대학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프린스턴 대학이 뽑혔다.
프린스턴 대학은 졸업생의 취업률이 높고, 각종 교내 연구 활동 기회도 많은 것으로 평가됐다. 프린스턴에 이어 하버드, 예일, 스탠포드, 밴더빌트 대학이 2-5위에 랭크됐다. 그 뒤로 MIT, 펜실베니아대, 라이스대, UVA, 컬럼비아대가 6-10위에 올랐다.
상위 20위 대학 중에서 10년 후 중간 연봉이 가장 높은 대학은 6위에 오른 MIT로 9만 1,600달러로 나타났고, 이어 하버드(8만7,200달러), 조지타운(8만3,300달러), 스탠포드(8만 900달러), 펜실베니아대(7만8,200달러), 듀크(7만 6,700달러), 프린스턴(7만 5,000달러), 컬럼비아(7만 2,900달러), 코넬(7만 900달러)의 순이었다.
UVA는 10년 후 중간 연봉이 5만 8,600달러, 워싱턴 앤 리는 7만 7,600달러, 메릴랜드는 5만 9,100달러, 리치몬드대는 6만 800달러로 나타났다. 존스 합킨스는 6만 9,200달러, 조지 워싱턴은 6만 4,500달러로 드러났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졸업률과 교수진의 수업평가, 졸업생들의 취업률, 졸업생 소득 평가와 대출금 정도, 졸업 후 평균연봉, SAT 입학 평균점수, 학생생활 등을 평가기준으로 삼아 순위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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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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