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만 기념재단’ 설립
▶ 탄신 135주년 기념행사

5일 JJ그랜드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진 ‘박용만 기념재단’ 관계자들이 우성 박용만 탄신 135주년을 축하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 애국지사 우성 박용만 장군의 숭고한 독립운동의 삶과 이민선조의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박용만 기념재단'이 결성됐다.
박용만 기념재단(회장 박상원)은 지난 5일 JJ그랜드호텔에서 '우성 박용만 탄신 135주년 기념 및 1000만 한국인 미국이민운동 발대식'을 갖고 남가주 벧엘교회 오병익 목사를 미국이민운동 총재로 추대했다.
박상원 회장은 "우성 박용만 장군의 군인정신과 독립정신을 되새기며 한인들의 번영을 위해 1000만 한국인 미국이민운동을 발대했다"며 "우리 시대에 가장 필요한 한민족의 비전을 제시하고 박용만 장군이 추구했던 독립정신과 업적을 선양하면서 한인들의 이민정책을 구축하고 1000만 미주한인시대를 하루 빨리 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발대식에 이어 제1회 애국지사 후손 대상을 권성주 회장에게 수여했으며 한인소년병학교 학생회장이자 주니어 ROTC 박혜진 소위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권성주 회장은 삼일 독립선언 만세운동, 일제 강점기 항일투쟁의 선봉에 있었고 일제의 경제 수탈에 맞서 싸운 선각자이자 애국지사 권병두 선생님의 자제로 부친의 대를 이어 애국 애족하며 미주한인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한 인물이다.
박 회장은 "미국 이민의 선각자인 우성 박용만 장군 탄신 135주년을 맞아 박용만 기념재단을 확산하고 한국인의 미국이민운동을 전개하며 앞으로 더 많은 애국지사 후손을 발굴해 매년 애국지사 후손 대상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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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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