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여명 학생 글짓기·그림
▶ 효사랑 선교회 시상식

‘제4회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입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행사를 마친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성경적 효 정신을 심어주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오렌지카운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효사랑 선교회’(담임목사 김영찬)는 지난 11일 오전 3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풀러튼 장로교회에서 ‘제4회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찬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성경적 효는 신앙의 중심으로 부모의 말씀대로 사는 자녀가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성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경적 효이다”며 “성경은 자녀에게만 효를 하라고 하지 않고 먼저 부모가 효를 행하는 본으로 가르치라고 말씀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래를 알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갈 우리 후손들에게 바른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올해로 4번째 열리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기 정체성을 찾고 바른 가치관으로 성장해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주역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가정에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해주는 행사”이라고 말했다.
‘나는 부모님으로부터 무엇을 받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에는 7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글과 그림을 통해서 부모, 가정, 가족에 대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70여명의 학생들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으며, 모든 학생들은 영 김 가주 하원의원이 수여하는 상장을 받았다. 영 김 의원은 유수진양과 브라이언 안씨에게 커뮤니티 봉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에서 글짓기 대상은 박예원(12학년)양, 그림에는 리아 김(2학년)양이 각각 차지해 최신 형 노트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제4회 미주 청소년 효 글짓기 그림 공모전’에는 ‘CTS 어린이 합창단’과 ‘델리버러스 앙상블’이 참여 축하 연주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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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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