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여행업계, 다양한 코스 상품출시 초반 기선잡기 경쟁 나서

8일 푸른투어를 찾은 한인 고객들이 올해 마련된 독립기념일 여행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푸른투어>
한인 여행업계의 독립기념일 여행 상품 프로모션이 시작됐다.
독립기념일인 7월4일은 매년 여름 여행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휴일로 여행사들의 초반기선 잡기 경쟁이 뜨겁다. 특히 올해 독립기념일은 월요일이라 토요일부터 3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어 한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동부관광은 올해 8개의 독립기념일 여행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너무 일만하는 아빠가 되지 마세요! 가끔은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해 떠나자구요!’라는 슬로건으로 ‘아버지 날’(19일)을 겨냥한 마케팅과 함께 두 마리 토끼잡이에 나섰다
당일상품은 ‘전미최고 씨닉레일로드 여행과, 미네와스카 관광(산, 호수, 강을 모두 볼 수 있는 힐링 기차여행)’과 ‘로드아일랜드의 미항 뉴포트 관광(25달러 상당 랍스터 샌드위치 특식 포함)’으로 7월2일과, 3일, 4일 등 연휴기간 내내 매일 출발한다. 가격은 1인 120달러.
1박2일 상품은 ‘레치워스, 와킨슨글렌 핑거레이크 관광’과 4개주에 걸친 북미의 금강산 ‘와잇 마운틴과 레이크 조지 관광’, 가장 아름다운 물빛을 볼 수 있는 ‘천섬, 나이아가라 관광’ 등 3개로 모두 1인당 250달러다. 천섬 나이아가라 관광만 7월2일과 3일 두 차례 출발하며 나머지 두 상품은 7월2일 단 하루만 출발한다.
2박3일 상품은 ‘아카디아 관광(뉴잉글랜드의 랍스터, 크램 차우더, 랍스터 샌드위치 등 3대 맛 기행 포함 1인 350달러)’과 ‘올드퀘벡, 몬트리올 관광(다운타운 특급 호텔 숙박 1인 399달러)’,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캐나다 토버모리 관광(1인 350달러)’으로 모두 7월2일 단 한 차례 출발한다. 이 가운데 올드퀘벡. 몬트리올 관광과 토버모리 관광은 여행사 최초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푸른투어는 올해 ‘독립기념일 특선’으로 5개의 상품을 내놓았다.
당일상품은 대서양 천혜의 섬 ‘브록 아일랜드 관광(페리 유람선, 모히간버프, 명사십리 등 섬 일주)’으로 7월3일과 4일, 두 차례 출발하며 1인 150달러다.
1박2일 상품은 ‘벌링턴 불꽃놀이 디너 크루즈와 킬링턴 마운틴 곤돌라, 그린마운틴 폭포와 계곡 하이킹 관광(챕블레인레이크, 버몬트의 그랜드 캐년 퀘치고지 대협곡, 동부 최장 K1 케이블카, 그린마운틴 하이킹 포함)’과 ‘케이프코드 땅끝 마을 프로빈스타운과 1800대년의 올드스터브릿지 민속촌 관광(바다, 숲, 민속촌의 새로운 매사추세츠 명품투어)’으로 각각 1인 300달러와 280달러다. 두 상품 모두 7월3일 단 한 차례 출발한다.
2박3일 상품은 ‘레이크 조지 런치 뷔폐 유람선과 퀘벡 몽모렌시 폭포 관광(2016 업그레이드 캐나다 투어)’과 ‘힐링의 멋 와인마운틴과 아카디아 해상 국립공원 관광’ 등 2개로 각각 1인 390달러, 350달러다. 두 상품 모두 7월2일 단 한차례 출발한다.
▲동부관광 문의: 855-333-6533 ▲푸른투어 문의: 888-65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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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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