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학 학사와 석사,목회학 박사등 8명에 학위 수여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2016년도 졸업식에서 민경호 총장(오른쪽)과 이대환 이사장(가운데)이 김길자씨에게 신학 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40주년을 맞은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졸업식이 지난14일 열려 신학학사와 신학 석사,목회학 박사등 8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예배에 이은 2부 학위 수여식은 김대용 목사(학감)의 학사보고에 이어 민경호 총장과 이대환 이사장이 소정의 과정을 마친 학생들에게 학위증서와 함께 졸업장을 전하며 격려했다.
민경호 총장은 “만학의 뜻을 세우고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열의를 다한 졸업생들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한후 “섬김의 현장에서 바람직한 크리스챤의 삶을 살아갈것”을 당부했다.
민경호 총장은 “최근 학교의 어려움은 이사와 교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정되어가고 있다”면서 “시스템의 과감한 개혁을 통해 좋은 신학교로 성장발전시켜나가겠다”는 결의를 펴 보였다.
이대환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축사에 나선 김홍기 박사(오이코스대학교 박사원장. 전 한국감리교신학대 총장)는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신학공부의 시작”이라면서 “세계곳곳에 선교와 신학의 지경을 넓히는 글로벌 지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학위 수여에 앞선 예배는 황태중 목사의 사회와 변재원 목사(박사원장)의 기도 최영교 목사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설교등으로 진행됐다.
1974년에 개교한 동 대학은 지금까지 81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신학 석사(M,Div) 졸업자는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도 받을수 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기독대학교 졸업식에서 학위를 받은 학생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학학사 :김길자,박성진
▲신학 석사: 석은혜,박정림,박금자
▲신학박사 :최훈,황태중,김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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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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