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9 경찰서장, 외출시 문단속 철저히 당부
▶ 화장실 창문ㆍ주차장 출입구 등 통해 침입

퀸즈 플러싱을 관할하는 109경찰서는 12일 월례주민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치안문제를 주민들과 나눴다
최근들어 퀸즈 플러싱 일대에 또 다시 빈집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토마스 컨포티 109 경찰서장은 12일 열린 월례주민회의에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외출이 잦아져 주택침입 절도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외출시 주택의 출입구 잠금장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109 경찰서에 따르면 빈집털이범들은 주로 초인종을 눌러 인기척이 없을 경우,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화장실 창문이나 주차장 출입구 등을 통해 집안에 침입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해당 지역에 대한 순찰 인력을 보강키로 한 109경찰서는 외출시 주택의 출입구 잠금장치 확인은 물론 되도록 외출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야 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뉴욕시경(NYPD)은 빈집털이 피해예방을 위해 ▲집안에 귀중품이나 거액의 현찰을 보관하지 말 것 ▲알람을 설치하고 알람설치 문구를 입구에 붙여둘 것 ▲현관문 옆에 유리창이 있을 경우 창살을 설치할 것 ▲메일박스나 집 앞에 우편물이나 신문이 며칠째 놓여 있지 않도록 할 것 ▲집 전화는 미리 휴대폰으로 착신시킬 것 ▲타이머를 설치해 빈집이라도 불이 시간대마다 켜지게 할 것 등을 조언했다.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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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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