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한국소년소녀합창단이 7일 저녁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송수정 지휘로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 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7일 저녁 상항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려 아름다운 목소리로 여호와를 찬양했다.
지난 2004년 창립이래 첫 정기 연주회를 가진 합창단은 송수정 지휘와 박희민 피아노 반주로 성가와 전래가사, 동요등을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연주회는 ‘All Through the Day’를 시작으로 ‘죄없는 어린양’등 성가에 이어 이성천 작곡의 전래 가사인 ‘참새 노래’ ,전래동요 ‘고개넘기’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음악을 선사했다.
또 20여명의 어린이들은 온 몸을 다한 바디 워십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와 ‘ 온 땅이여’도 노래했다.
그리고 연주 중간에는 플릇(하이디 김)과 바이올린(송찬양),피아노 (다니엘 전) 트리오의 특별 연주순서도 있었다.
송수정 지휘자는 “어린이들이 음악적으로는 다소 미숙한 점이 있지만 열심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순희 단장은 “합창단 어린이들을 사회봉사와 어려움을 당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한국인의 얼을 빛낼 인물로 키우기 위해 기초적인 음악 훈련 뿐만 아니라 수준높은 연주메너와 전인격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와 중학생(7학년)이 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한국소년소녀합창단은 발성과 합창훈련, 이론,코랄 콘서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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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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