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트렌턴 ‘세븐 일레븐’ 3만달러 판매보너스 챙겨

4억3,000만달러짜리 파워볼 잭팟 복권이 나온 편의점을 운영하는 안드레아 신씨와 남편 루이지 솔러씨. <사진출처=CNN머니>
4억2,960만달러 짜리 파워볼 잭팟 복권<본보 5월9일자 A1면>이 뉴저지의 한인 편의점에서 판매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업소는 바로 뉴저지 머서카운티 트렌턴에서 한인 여성 안드레아 신씨가 운영하는 세븐일레븐(750 Chambers St) 편의점.
10년간 세븐일레븐을 운영해 온 신 사장은 “우리 가게에서 파워볼 잭팟이 터졌다니 너무나 흥분되고 행복하다"면서 “당첨자는 누구인지 잘 모르겠지만 단골손님 중 하나일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행운의 복권을 구입한 당첨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신 사장은 파워볼 잭팟 판매 보너스로 3만달러를 받게 됐다.
뉴저지주 복권국에 따르면 파워볼 잭팟 복권은 지난 3일 오후 5시20분 이 업소에서 팔렸다. 당첨자는 파워볼 복권번호를 직접 기재하는 방식으로 두 게임을 구입하면서 ‘파워 플레이’ 선택해 총 6달러로 지불하고 4억2,960만달러의 행운을 얻게 됐다. 일시불 수령시 2억8,410만달러를 받게 된다.
복권국은 “유효기간이 넘긴 티켓의 당첨금을 복권국 재산으로 편입시킨다”며 당첨여부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워볼 당첨번호는 5-25-26-44-66-(9)로 전체 6개 숫자 중에 5개를 맞춘 2등 당첨 복권은 뉴욕(3명), 일리노이(2명), 캘리포니아(1명), 버지니아(1명) 총 7명이 나왔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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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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