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전행사 뜨거운 열기
▶ 대한항공 돌려라 행운, BBCN 등 다양 선물, 20여개 기업 홍보 후끈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이 식전행사 부스들이 설치된 할리웃보울 입구 진입로를 가득 메워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세계적 야외음악당 할리웃보울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잔뜩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전행사부터 뜨거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펼쳐진 장외행사에서는 이번 음악대축제를 협찬 및 후원한 20여개 한인 및 주류기업과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홍보활동 및 선물 공세를 펼친 가운데 할리웃보울 입구의 플라자 구역은 식전 행사를 즐기려는 관객들이 공연 시작 수시간 전부터 몰리면서 발 디딜 틈없이 붐벼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각종 경품행사가 벌어진 BBCN?윌셔은행, 농심 아메리카, 우메켄 등 부스에는 선물을 타려는 줄이 행사장 입구까지 길게 이어져 인기몰이를 했고, 모델 체인지를 통해 새로 출시된 뉴 엘란트라를 전시한 현대자동차 부스도 외국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대한항공 부스에서는 이날 행운의 바퀴를 돌려 항공기 모형과 핸드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으며, 희망하는 관람객들에게는 얼굴에 귀여운 캐릭터를 새겨주는 페인팅을 무료로 제공해 여성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BBCN과 윌셔은행은 공동부스를 마련해 게임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피크닉매트, 가방과 저금통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CBB와 한미 등 한인은행 부스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함께 대출 상품 및 학생 체킹계좌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는 등 2만여명이 몰리는 행사장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시식용 음식과 음료수를 준비한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6일부터 미 전역에서 시판할 ‘찰 비빔면’을 처음 공개한 농심 아메리카 부스에는 일찍부터 외국인들과 한인들이 몰려 매콤 달콤한 신제품의 매력에 흠뻑 취했으며, 맥도널드 부스에서 무료로 제공한 음료수도 지친 관람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다.
이외에도 올해 처음 식전행사장에 부스를 마련한 롯데상사 미주법인은 포토존을 마련해 영화 어벤저스에 등장하는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캡틴 아메리카 등의 모델과 함께 촬영 후 즉석에서 사진을 증정해 아이를 둔 가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 LA 지사도 방문객들에게 한국 관광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CJ 아메리카는 부스에서 식품 및 베이커리,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우메켄은 고고페스티벌이라는 테마로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500명에게 증정했고, 올해 20주년을 맞은 북창동순두부는 BCD 가정용 순두부 교환권을 증정하는 등 부스마다 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 식전행사 이모저모
◎…식전 행사의 꽃은 바로 경품 부스. 올해도 BCD의 순두부 상품권과 스타벅스카드, 라면, 과자, 문구용품, 토트백 등 다양한 경품들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가방과 마음을 한가득 채웠다. 특히 버라이존 통신사 전문 업체인 멀티 텔레콤에서는 후버보드를 상품으로 내걸어 줄이 100미터 이상 길게 늘어서는 광경이 펼쳐졌다.
◎…올해도 현대, CBB, BBCN?윌셔, 한미, 대한항공 등 다양한 후원사에서 관람객들에게 응원 및 야광봉을 선물했다. 특히, 현대 자동차가 증정하는 야광 팔찌와 CBB의 야광 응원봉은 저녁공연 공연장을 푸른색으로 물들게 해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호텔 케이터링까지 동원해 야외 피크닉을 가진 단체관람객도 눈에 띄었다.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단체관람을 클럽 연례행사로 갖고 있는 LA올림픽 라이온스클럽은 도시락 이외에도 와인, 음료, 간식거리 등 종합선물세트를 준비해 회원 및 가족간 추억을 공유하며 관람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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