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리, 리처드 몽고메리, 맥클린 순
▶ AP-IB 챌린지 인덱스
메릴랜드 포토맥에 소재한 윈스턴 처칠 고교가 워싱턴 지역 공립고교 가운데 AP와 IB 등 대학과목 선이수 프로그램 수강율 탑을 기록했다.
워싱턴 포스트가 18일 대학 과목 선 이수 프로그램인 AP(Advanced Placement)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수강율 등을 조사 발표한 ‘2016 챌린지 인덱스’에 의하면 처칠고는 첼린지 지수 6.488로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공립고교 가운데 최고점을 받았다. 처칠 고교의 SAT 평균 점수는 1836점으로 나타났다.
공사립을 통틀어 1위는 DC에 위치한 사립학교 워싱턴 인터내셔널이 지수 6.92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처칠이 2위를 기록했다.
조사는 미 전역 2,300여개의 공^사립 고교를 대상으로 했으며 워싱턴 지역에서는 180여개 학교가 지수 1이상을 기록, 전국 10% 안에 들었다.
전국 1위는 베이시스 오로 밸리(애리조나), 2위 베이시스 플랙스태프(애리조나), 3위 사이언스/엔지니어링 매그닛(텍사스) 등으로 나타났으며 버지니아 주의 매그닛 스쿨인 토마스 제퍼슨 과학고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챌린지 지수는 각 공립고교의 AP와 IB 등 대학수준 과목 수강 수를 졸업생 숫자로 나눠 산정된다. 챌린지 지수 1.000이면 졸업생 전체가 각각 1과목 이상의 AP 또는 IB 과목을 수강했음을 의미한다.
워싱턴 지역 공립고교 가운데 지수 5.714를 기록한 워싱턴-리가 4위를 차지했으며 리처드 몽고메리(5), 맥클린(6위), H-B 우드론(7), 베데스타-체비체이스(8), 풀스빌(9), 옥턴(10)이 탑 10에 들었다.
이어 요크타운(11), 위트먼(12), 퀸스 오처드(13), 조지 메이슨(14), 월터 존슨(15), 우튼(16), 제임스 매디슨(17), 랭글리(20), 헌던(24), 센터빌(25), 로빈슨(30), 레이크 브래덕(33), 노스웨스트(41), 페어팩스(42), 웨스트 스프링필드(43), 웃슨(44) 고가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순위 목록은 웹사이트 (http://apps.washingtonpost.com/local/highschoolchallenge/schools/2016/list/local/)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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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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