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5일~8월11일까지...한인 등 아태계 커뮤니티 관련 이슈 토론

미교협이 청소년 서머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지환 청소년 담당, 전세희 캠페인 코디네이터.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 버지니아 지부가 올 여름 처음으로 청소년 서머 캠프를 실시한다.
서머 캠프는 7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된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버지니아 사무실에서, 목요일은 워싱턴 DC 등 외부에서 진행된다.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거나, 고등학교에 진학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학생들은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인종차별, 성차별, 정체성, 이민개혁 행정명령, 미국 대통령 선거 등 한인을 포함한 아태계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토론한다.
목요일에는 미교협 관계자들과 함께 외부로 나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직접 하거나 DC 뉴지엄을 방문해 아태계의 대표적인 인물이 누가 있었는지 등을 배운다.
서머 캠프에는 기자, 커뮤니티 리더 등을 포함해 한인과 아태계 커뮤니티 이슈와 관련된 인물들이 연사로 초청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50달러. 이 비용은 학생들의 뉴지엄 방문, 메트로 전철 이용료 등에 사용된다.
서머 캠프 후에는 수료증이 주어지며 미교협 근무 등의 인턴십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http://bit.ly/sysp2016를 통해 내달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머 캠프는 이지환 미교협 청소년 담당과 전세희 미교협 캠페인 코디네이터가 운영하며 15명까지 받는다.
이지환 청소년 담당은 “서머 캠프는 학생들에게 이민개혁 행정명령 등 각 이슈가 자기 자신과 사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캠프의 목적은 앞으로 우리사회를 이끌 차세대를 준비시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전세희 캠페인 코디네이터는 “학생들은 이 캠프를 통해 사회정의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schun@nakasec.org,
(703) 256-2208
장소 7006 Evergreen Court, Suite 200, Annan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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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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