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시어터 ‘어스타니싱’
정교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 시어터'가 3년 만에 워너뮤직을 통해 새 앨범 '디 어스타니싱(The Astonishing)'을 발매했다.
난해함 속에 세밀함을 추구하는 기술적인 연주와 역동적인 서정성이 깃든 멜로디로 최정상에서군림하고 있는 밴드다. 1985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세계에서 앨범판매량 1000만장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한국계 멤버인 베이시스트 존 명으로 인해 국내에도 관심이 높다.
`디 어스타니싱'은 일종의 콘셉트 앨범이다. 서기 2285년 미국,세상을 지배하는 더` 그레이트 노선 엠파이어(The Great NorthernEmpire)'와 저항군 레이브스킬(Ravenskill) 사이의 대립이라는거대한 이야기를 2개의 CD로 담아냈다.
경쾌한 기타 리프와 강렬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의 더` 기프트 오브 뮤직(The Gift of Music)', 새로운 디스토피아의 아우라가 깃든 `디 앤서(The Answer)', 대서사시의위대한 막을 내리는 트랙 어` 스타니싱' 등 총 34곡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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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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