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비너스'(극본 김은지·연출 김형석이나정)의 주연들인 소지섭(38), 신민아(32), 정겨운(34), 유인영(32)이종방소감을 전했다.
소지섭은 얼굴 없는 할리우드 스타의 트레이너이자 아픈 사람에게약하고 위험한 사람에게 더 약한‘김영호' 역을 열연했다. 소지섭은“‘오 마이 비너스'는 나에게 행복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을 시청자들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한다. 드라마를 사랑해 준 모든 시청자들더 예뻐지고 섹시해지길 바란다."신민아는 가족 부양을 위해 고군분투, 로펌의 변호사가 되지만 그로 인해 젊은 시절 얼짱, 몸짱의 명성을 모두 헌납한 채 몸꽝 33세 노처녀가 돼버린 ‘강주은'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한 마디로 정의할 수없을만큼 많은 감정을 느끼고 경험하게 해준 작품"이라며 “너무나도매력적인 강주은 캐릭터를 연기할수 있어 영광이었다. 그동안 많이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여러분에게 항상 건강하고 당당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인영과 위태로운 사랑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던 ‘우식' 역의 정겨운은“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한 시간 동안 너무 행복했다. 종방이 너무 빨리 다가온것 같아 아쉽다"는 마음이다.“ 모든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단 인사를 전하고 싶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신민아를 괴롭히는 악역이면서도 흑역사로 인한 트라우마를 지닌‘수진' 역으로 시청자들을 짠하게만들었던 유인영은 “자극적인 소재들이 아닌 시청자들에게 힐링을주는 작품이라서 즐겁게 웃으며 촬영했다"며 “오래오래 미소 짓는 작품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신효령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