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메리카는 올해 1월1일부터 남가주 지역에서 뉴스 전문 채널‘KBS 월드 24’ 방송을 시작한다고밝혔다.
뉴스 전문 채널 ‘KBS 월드 24’는지상파 채널인 KXLA 44.8번에서 방송되며, KBS 뉴스 9와 뉴스광장 등주요 뉴스뿐 아니라 다큐멘터리와 교양 프로그램들까지 종합 편성된 시사전문 채널이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는 남가주 한인들이 고국의 주요 소식을 한국과동시에 실시간으로 접하고 프로그램들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KBS 아메리카는 밝혔다.
KBS 아메리카는 또 매일 오후 8시∼오후 11시30분까지 3시간30분간 방송하던 KXLA 의무전송 지상파 채널 44.1번의 방송시간을 현행보다 30분 더 연장해 주중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방영을 시작한다고밝혔다.
이에 따라 채널 44.1번에서는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 5일 동안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KBS 방송이 이뤄진다. 특히 오후 7시30분부터는 인기 다큐멘터리프로그램인‘ 인간극장’을 편성했다고KBS는 밝혔다.
유건식 KBS 아메리카 대표는“KBS의 공적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한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남가주지역에 24시간 뉴스 전문채널을 런칭했다”며 “이를 통해 LA 한인사회와고국이 더욱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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