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교실 15주년 파티에 초대합니다”남가주 밀알선교단 산하 ‘사랑의 교실’ (Class AGAPE)이 15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12일 오전 10시 웨스트민스터에 위치한 오렌지카운티 한인교회(14381 Magnolia St.)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남가주 5개지역에 있는 사랑의 교실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참석,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이다.
사랑의 교실은 장애인들을 위한 토요학교로 15년 전인 2000년8월 오렌지카운티에서 처음 시작됐다. 이후 2002년과 2003년에는각각 LA와 이스트LA에서 사랑의교실이 문을 열었고, 2006년에는어바인, 2008년에는 토랜스에서도 사랑의 교실을 시작했다.
12일 열리는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대통령상 수상자 119명을 포함해 총 14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그 동안의 수고를인정받아 자원봉사상을 수상한다.
올해는 4,000시간 이상 자원봉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라이프타임 부문 수상자도 7명이 선발됐다.
한편 사랑의 교실은 2016년 사랑의 학교 교사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9~10학년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사랑의 교실은 남가주 5개 지역에서 매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사라 이 교육 디렉터는 “사랑의 교실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싶은 장애우는 많은데 이에 비해 자원봉사자는 부족하다”며“ 더 많은한인 고등학생들의 자원봉사자로나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ilalmis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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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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