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리드보컬 태연(26)이 솔로로서도 저력을 발휘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이 7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한 첫 솔로 앨범 ‘I’의 타이틀 곡 ‘I’가 멜론을 비롯해 지니·벅스뮤직·네이버뮤직·올레뮤직·엠넷뮤직·소리바다 등 음원사이트 7곳의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에 담긴 또 다른 곡 ‘U R’로는 몽키3 실시간차트 정상에 올랐다. ‘쌍둥이자리’, ‘먼저 말해줘’, ‘스트레스’ 등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들었다.
해외 반응도 뜨겁다. ‘I’는 홍콩·태국·타이완·마카오·싱가포르·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파나마·브루나이·코스타리카·과테말라 등 세계 13개 지역 아이튠스 종합 앨범차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스웨덴·일본 2위, 멕시코·포르투갈·헝가리 3위, 뉴질랜드·핀란드·콜롬비아 4위, 미국·캐나다·캄보디아 5위 등 미주와 유럽의 같은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아이튠스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선전했다. 아시아 11개 지역을 비롯해 미주 3개 지역, 스웨덴, 멕시코까지 총 16개 지역 1위를 달렸다.
미국·캐나다·뉴질랜드·일본 2위, 호주·스페인·핀란드·칠레·인도·가나 3위, 아일랜드·러시아·브라질 5위, 프랑스·터키 6위 등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I’는 일렉트로닉 기타 선율과 강렬한 드럼 리듬이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팝이다. 태연이 데뷔 9년 만에 처음으로 작사에도 참여했다. 힙합가수 버벌진트가 랩 피처링을 했다.
태연은 이날 오후 12시 ‘I’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태연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태연은 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잇따라 선보인다.
<이재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