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비치(Dr. Beach)로도 알려진 플로리다 국제대학의 스티븐 레더먼 교수가 미국 내 각 지역 해안가의 수질과 모래사장의 상태 등 50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해마다 선정하는 명단에 하와이 오아후 섬의 와이마날로 베이가 1위에 등극한 것으로 발표됐다.
레더먼 교수는 최근 들어서는 특히 이용객들의 안전성과 금연규정 등을 평가항목에 포함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해안가를 더럽히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가 담배꽁초이다. 때문에 금연규정을 시행하고 있는 곳에는 가산점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와이마날로 베이의 경우 윈워드 오아후의 시골길을 따라 일반에 노출이 덜 되어 있는 한적한 곳에 자리했다는 점도 타 지역에 높은 점수를 받은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레더먼 교수는 더불어 와이마날로 베이의 경우 오아후에서 가장 길이가 긴 해변으서 깊지 않은 맑은 물과 산호조각이 부서져 형성된 백색의 모래사장이 무척 아름다운 곳인데다 인명구조원이 항상 대기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부각됐다.
이 외에 마우이의 하모아 비치도 이번 명단에 4위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내역은 http://www.drbeach.org/top1020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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