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학비보조 프로그램(FAFSA) 신청시, 대학별 마감 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워싱턴한인연합회와 버지니아한인회가 12일 메시야 장로교회에서 마련한 FAFSA를 주제로 한 인사이더 정보세미나에서 강사들은 대학별 마감시간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대니얼 프랭크 조지메이슨 재정보조 담당관은 “FAFSA 신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신청 마감일”이라면서 “조지 메이슨 대학의 경우 3월 15일 신청이 마감된다”고 말했다.
FAFSA 신청 접수는 1월 시작되며 대학별로 신청 마감일이 다르다.
줄리 김 탑 에듀피아 대표는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FAFSA 신청을 대학이 정해진 후 하는 것으로 아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메릴랜드대학 칼리지 파크 캠퍼스의 경우에는 2월 15일이었는데 한 학부모는 이를 잘 몰라 FAFSA를 통한 재정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바가 있다”고 말했다.
사립대학이나 일부 주립대학의 경우에는 FAFSA와 함께 아닌 CSS파일을 받는 만큼 주의가 당부됐다.
프랭크 조지메이슨 재정보조 담당관은 “UVA(University of Virginia) 등 일부 주립대학과 사립대는 FAFSA와 함께 CSS파일을 받는다”면서 “CSS 파일은 10월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만큼 대학 진학 자녀를 두는 학부모들은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 진학과 관련한 SAT나 ACT 준비는 늦어도 11학년 2학기 시작 전에 끝내는 것이 좋은 것으로 권고됐다.
이현정 탑 에듀피아 강사는 “6월까지는 학생들이 SAT 시험을 마무리 짓고 여름방학에는 에세이 준비를 위한 인터십이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좋다”면서 “9월이 시작되면 추천서를 받고 지원서와 에세이를 작성하고 10월이 되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권 버지니아 한인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는 강도호 총영사가 참석,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 또 구수현 전 DC 시장실 아태국장은 통역 봉사를 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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