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합킨스 대학원 한인학생회(회장 김재영)가 오는 13일(금) 오후 7시30분부터 교내 슈라이버 콘서트홀에서 제 2회 설맞이 무료 음악회를 개최한다.
학생회 임원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박선영(피바디 음대 작곡과 박사과정)씨는 “음악회는 교내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인 커뮤니티 위상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했다”며 “볼티모어 지역 한인들께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피바디 음대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이 중심이 된 6개 팀이 보락, 멘델슨, 보티시니와 클래식으로 편곡된 한국 전통음악 ‘아리랑’ 등을 연주한다.
한편 이 공연은 세계최고 수준의 음대에 재학 중인 전문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무료 음악회로 일반인들은 물론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주자는 정효정, 최낙원, 설선영, 김기원, 차지희(바이올린), 권대설, 심효비 (비올라), 김민조 (첼로), 정호정(더블베이스), 강규리, 정은혜, 이봉희, 박민희, 서보경 (피아노), 조라울 (플루트), 최준혁(지휘), 박선영(작곡)씨.
장소 Shriver Hall Auditorium.
3400 N.Charles St.
Baltimore, MD 21218
문의 www.jhukgsa.org
(443)956 -3123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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