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 (이하 정대위, 회장 이정실 박사)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과 인권유린을 널리 알리기 위한 포럼을 정례화 한다.
이정실 회장은 5일 “2차 세계대전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과 정대위 역사를 일반에 널리 알리고 이 활동의 중요성 및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수집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 교육, 출판하는 한편 차세대를 위한 고증 문헌과 자료로 활용, 인권교육과 역사자료로 문서보관하려는 정대위 사명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정례 포럼 첫 모임은 21일(토) 오전 11시 비엔나 소재 과학협력센터 건물에서 이문형 정대위 전 이사장(현 우리 역사문화 미주교육원 원장) 초빙 주제 발표 시간으로 진행된다.
정신대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지난달 임기가 시작된 새 정대위 신임 임원진과 이사도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는 무료이나 행사 준비 관계상 18일(수)까지 반드시 예약해야 하며 간단한 점심이 제공된다.
정대위는 지난 1992년 워싱턴 지역의 뜻 있는 동포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지난해 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 위안부 기림비 설립과 심포지엄 등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과 종군 위안부의 참상을 인권문제로 조명하고 있다.
문의 (301)755-7067
wccwcontact@gmail.com
장소 1952 Gallows Rd. Vienna, VA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