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의 꿈’ ‘도희야’ 등 한국영화 8편 소개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가 한국 서울을 집중조명하는 ‘2014 도시기행’(City to City) 프로그램에 최신 한국영화 8편이 소개된다.
올해로 6회째 열리는 ‘도시기행’ 초청작은 박경근 감독의 ‘철의 검’(A Dream of Iron),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A Girl at My Door),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A Hard Day), 박정범 감독의 ‘산다’(Alive), 부지영 감독의 ‘카트’(Kart), 이도윤 감독의 ‘좋은 친구들’(Confession), 장률 감독의 ‘경주’(Gyeongju), 임필성 감독의 ‘마담뺑덕’(Scarlet Innocence)이다.
이 중에서 UCLA 영화과와 칼아츠 영상대학원 출신의 박경근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철의 검’은 전쟁의 폐허 후 괄목한 경제적인 변화를 가져온 한국의 60년대 현대화 과정을 돌아보는 작품으로 베를린 영화제 넷팩상 수상작이자 뉴욕현대미술관(MoMA) 다큐멘터리 포트나잇 선정작이다. 또 ‘도희야’는 2014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초청작이고 ‘산다’와 ‘경주’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국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한편 제3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4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토론토 영화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한국영화가 상영됨에 따라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들이 현지에서 많은 해외 영화인들에게 소개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한국영화산업 관련 세미나,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한국영화 붐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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