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중 유니폼에 부착…시민, 경찰관 긍정적 반응
벨링햄 경찰국이 순찰경관의 유니폼에 감시카메라를 부착키로 했다.
경찰국은 앞으로 3년간 13만 220달러를 들여 ‘테이저 인터내셔널’사로부터 특수 카메라를 구입하고 녹화된 영상을 클라우드 서비스 ‘evidence.com’을 통해 확인하도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시의회에 보고했다.
클리프 쿡 경찰국장은 금년 첫 3개월간 유니폼에 부착한 감시카메라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시민들과 경찰관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쿡 국장은 범죄현장에서 도주하는 장면이 이 카메라에 찍힌 것을 알게 된 한 용의자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유죄를 시인한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국은 우선 전체 경찰관 중 절반 가량에게 감시카메라를 지급하고 나머지 카메라는 내년 중반 경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시애틀 경찰국도 지난 5월 유니폼 카메라 12개를 구입해 시범운영키로 했으며 브레머튼 경찰국과 풀스보 경찰국도 시범운영을 위해 이 카메라를 구입했다. 베인브릿지 아일랜드 경찰국은 이 카메라를 이미 3년째 활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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