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기ㆍ윤령서ㆍ윤주영ㆍ박희원양 등 수상
워싱턴주 고려대 교우회(회장 윤상근)가 올해도 차세대들이 한국과 미국은 물론 전세계를 이끄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해달라는 고귀한 뜻을 담아 한인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대 교우회는 지난 2일 레이크 사마미시 주립공원에서 열린 동문야유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배윤기(워싱턴대학)ㆍ윤령서(하버드대)ㆍ윤주영(USC)ㆍ박희원(보스턴대)양 등 대학 진학 예정자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대 교우회는 지난 2007년 비영리단체로 등록한 뒤 동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8년째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윤 회장은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학업성적과 사회봉사 활동이 뛰어난 차세대 인물을 커뮤니티 리더로 키우자는 뜻을 담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과 곁들여진 이날 야유회에는 팔순을 앞둔 56학번부터 93학번까지 50여명이 참여해 바비큐를 즐기고 학번별 족구대회 등 게임을 하며 즐기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
윤 회장은 “이민생활 가운데 40년 가까운 학번 차이가 나는 동문들이 세대를 아울러 모여 ‘안암골 호랑이’인 민족 고대의 기상과 자부심을 느꼈고, 고려대가 추구하고 있는 ‘글로벌 KU’기치를 함께 공유하는 귀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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