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영화 ‘명량’(The Admiral·감독 김한민)이 8일 CGV 시네마에서 LA 개봉을 시작으로 광복절인 15일 전국 30여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이순신 장군의 자기 희생적 리더십을 그린 영화 ‘명량’(포스터 사진)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액션 블락버스터 영화다.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이라는 영화 속 대사가 주는 울림만큼이나 61분간 펼쳐지는 대규모 해상 전투장면은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스펙터클 액션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배우 최민식이 가감 없는 연기로 고뇌하는 불멸의 이순신을 새롭게 탄생시켰고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권율, 오타니 료헤이 등 배우들도 존재감이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혼신을 다한 연기로 관객들을 해상 전투장면에 몰입하게 만든다.
1시간이 넘는 ‘명량’ 속 해상 전투장면은 난중일기를 토대로 조선 수군과 왜군 장수들의 갑옷과 무기, 화포와 노 젓기 등이 볼거리로 등장하고 활을 쏘고 총을 쏘다가 백병전을 치른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배를 부딪혀 상대방 배를 공격하는 전술인 ‘충파’를 등장시키면서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느끼지 못할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상영시간 127분. 15세 이상 관람가. 자세한 극장 정보는 www.CJ-Entertainment.com 또는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AsianMoviesNM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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