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 하마스 72시간 휴전, 지상군 철수, 본격 협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5일(현지시간) 72시간 휴전에 돌입했다.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장기적 휴전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투입한 지상군을 전원 철수시켰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3일간의 인도주의적 휴전에 들어가 이날 오후까지 상호 적대행위를 중단했다. 29일 만에 가자에서 포성이 처음으로 멎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72시간 휴전기간에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장기 휴전방안을 논의한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은 전날 밤 이집트가 중재한 72시간 휴전안에 전격 합의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에 합의하고 나서 이날 가자에 투입한 지상군과 탱크 철수를 완료했다. 지난달 17일 지상군이 가자에 처음 진입하고 나서 19일 만이자 가자 공습을 시작한지 28일 만이다.
가자에서는 지난달 8일부터 약 한 달간 지속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868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9,550명 이상이 부상했다. 사상자 대부분은 민간인이라고 유엔은 밝혔다.
이스라엘에서는 민간인 3명과 군인 6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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