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잘 노는 대학 ‘시라큐스’
▶ 프린스턴 리뷰 조사
미국에서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대학은 테네시주 내슈빌에 있는 밴더빌트 대학으로 나타났다. 뉴욕 업스테이트에 있는 시라큐스대는 가장 잘 노는 대학에 올랐다.
미국 입시전문기관 ‘프린스턴 리뷰’는 379개 대학의 13만 명의 학생에게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 대학’부터 ‘가장 잘 노는 학교’까지 대학 생활 전반에 관해 온라인으로 물은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 설문 조사에 따르면 6,800여명이 학부생으로 등록된 밴더빌트대의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클레어몬트 매케너대, 클렘슨대 등 학부생 수가 각각 1,200여 명과 1만6,000여명인 중소형 대학이 학생 행복 순위 3위 안에 들었다.
도서관이 훌륭한 대학 1위는 일리노이주에 있는 시카고대였다. 예일, 스탠퍼드, 컬럼비아 대학 등 이른바 명문대들이 이 항목에서 5위 안에 들었다. 미국의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도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진보적인 성향이 가장 강한 대학은 뉴욕주의 사라 로렌스대였고 반대로 보수적인 성향이 가장 강한 대학은 텍사스 A&M대였다.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에게 가장 친화적인 대학으로는 스탠퍼드대가 선정됐다.
뉴욕 시라큐스대는 1993년 이후 21년 만에 사립대로서 술도 잘 마시고 가장 잘 노는 대학에 꼽혔다. 시라큐스대는 ‘독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대학’ 2위,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대학’ 4위에도 올랐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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