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학생들이 가장 공부를 열심히 하는 대학에 남가주 소재 대학들이 1·2위에 올랐다.
입시 전문기관 ‘프린스턴 리뷰’가 미국 내 379개 대학의 13만명의 학생들에게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 대학’부터 ‘가장 잘 노는 학교’까지 대학생활 전반에 관해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대학에 클레어몬트의 하비머드 칼리지, 2위에는 칼텍이 올랐다. 3위는 매서추세츠에 있는 프랭클린 W. 올린 공과대였다.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대학 순위는 테네시주의 밴더빌트대가 1위였고, 2위는 남가주의 클레어몬트 매케나대, 3위는 클렘슨대의 순이었다.
도서관이 훌륭한 대학 1위는 일리노이주에 있는 시카고대였다. 예일, 스탠포드, 컬럼비아 대학 등 이른바 명문대들이 이 항목에서 5위 안에 들었다. 진보적인 성향이 가장 강한 대학은 뉴욕주의 사라 로렌스대였고 반대로 보수적인 성향이 가장 강한 대학은 텍사스 A&M대였다. 동성애자나 양성애자, 성전환자 등 성 소수자에게 가장 친화적인 대학으로는 스탠포드대가 선정됐다.
뉴욕주에 있는 시라큐스대는 1993년 이후 21년 만에 사립대로서 술도 잘 마시고 가장 잘 노는 대학에 꼽혔다. 이어 아이오와대, UC 샌타바바라대, 웨스트버지니아대 등 공립대들이 잘 노는 대학 순위 상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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