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퍼난도 밸리의 한인 최대 밀집지역 중 하나인 포터랜치에서 지역 내 유전 확장과 관련 주민 공청회가 열린다.
포터랜치 주민의회(PRNC)는 오는 6일 오후 6시 포터랜치 커뮤니티 스쿨(12450 N. Mason Ave.)에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안건인 유전 확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청회에는 마이크 안토노비치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스캇 윌크 주 하원의원, 프란 파블리 주 상원의원 등 정치인들과 환경운동단체 ‘푸드 앤드 워터 와치’ 및 석유회사 터모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전 확장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펼치게 된다.
포터랜치 주민의회에 따르면 포터랜치 지역 알리소 캐년의 오일 드릴링은 1930년대부터 시작돼 현재 14개의 원유 채취장소가 있으며 현재 이 중 몇 곳은 여전히 가동돼 오일과 개스를 추출하고 있는데 현재 터모사가 LA 카운티 측에 12곳의 추가 개발을 신청한 상태다.
이번 공청회는 한국어로 질의가 가능하며 한국어 통역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818)321-0899, www.prnc.org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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