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7일(목)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 정상회의로 출퇴근길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C 교통당국은 오는 7일까지 지속되는 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위해 교통통제 조치가 실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이 위치한 워터프론트 지역, 메인 애비뉴와 D 스트리스 일부 지역은 5일(화)까지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된다. 수요일인 6일에는 DC내 대다수 도로가 일부, 혹은 전면통제된다. 통제되는 구간은 국무부 및 피스 인스티튜트 인근, 버지니아 애비뉴, 컨스티투션 애비뉴, 23가 일부다. 7일에도 일부 구간에서 통제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정상들의 불규칙한 이동에 따라 비정규적인 교통통제도 수시로 이뤄질 것으로 교통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교통통제 계획으로 DC에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일부 공무원들에게 6일까지 재택근무를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C 교통당국은 메모리얼 브릿지와 루즈벨트 브릿지를 통해 DC에 출퇴근 하는 버지니아 주민들은 우회로를 찾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메트로 운행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도로통제구간에 주차된 차량은 견인조치 된다고 교통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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