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이연옥)가 올여름 처음 도입해 실시한 서머 캠프가 지난 1일 마무리됐다.
지난 달 7일부터 1일까지 4주간 계속된 캠프에는 학생과 교사,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1-6)을 대상으로 스몰 클래스로 짜여진 캠프는 오전에 학생 개개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지도로 학습효과를 극대화 하고, 오후 특별활동은 어린이들의 지적 자극에 효과적인 다채로운 액티비티로 진행됐다.
수학과 영어는 저학년의 경우 P2P(Peer to Peer learning Program)프로그램 방식을 적용, 성적이 우수한 상급생들이 지도했으며, 고학년은 대학에서 교육학, 심리학을 전공 중인 교사들이 맡았다.
송은희 카운슬러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유스캐프(USKAF, 회장 문숙)의 협력으로 저렴한 비용에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과 2013-14년 학년도에 P2P에 참가했던 학생들에 대한 대통령봉사상 수여식은 18(월) 오후 7시 상담소 3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대통령 봉사상을 받는 봉사자들은 총 38명이며, 59명은 가정상담소가 발행하는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편 상담소는 오는 2014-15 신학년도에 P2P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등록은 18(월)부터 내달 12일까지(금) 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다운로드는 웹 사이트(FCCGW.org)에서 가능하다.
문의 (703)761-2225
counseling@fccgw.org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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