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열리는 뉴저지주 버겐 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은 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까지 후보 등록을 마친 교육위원 후보 가운데 한인은 포트리의 피터 서, 크레스킬의 존 박, 리버 베일의 데이빗 문, 잉글우드의 최연호(미국명 오드리), 러더포드의 추경엽, 클로스터의 한인 2세 리디아 포스트맨씨 등으로 잠정 확인됐다.
올해 4선에 도전하는 크레스킬의 존 박 후보와 3선에 도전한 클로스터의 리디아 포스트맨 후보 및 재선에 도전하는 리버 베일의 데이빗 문 후보 등은 3년 임기 3명의 교육위원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각각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태여서 사실상 당선이 확정돼 향후 3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시의원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포트리의 피터 서 교육위원도 교육위원 선거 후보로 등록을 마쳤으나 3년 임기 3명을 뽑는 자리에 현재 4명이 출마한 상태다. 2008년 포트리 학군 교육위원 선거에 처음으로 출마했던 서 위원은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포트리에서 다닌 지역 토박이로 회계사로 일하고 있다.
러더포드 학군에는 1년 임기 교육위원 자리에 현역 위원인 추경엽씨가 재출마했으며 1명을 선출하는 자리에 추씨가 단독 입후보해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상태다.
이외 3년 임기의 3석을 놓고 6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될 잉글우드 클립스에는 최연호(미국명 오드리)씨가 출사표를 던져 2대 1의 경쟁을 치러야 할 상황이다. 같은 학군에 재선 출마한 현역 유진 장씨는 중국인으로 확인된 바 있다.
<김소영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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