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뉴저지 지역 유력 일간지인 레코드가 노던 밸리 리저널 고등학교 올드 태판에 재학 중인 한인 골퍼 신예지(사진)양을 ‘차세대 기대주(Senior Spotlight)’로 소개했다.
레코드는 1일자 신문에서 신양이 지난 시즌 오버팩에서 열린 ‘버겐카운티 걸스 챔피언십’에서 4오버 파 76타의 성적으로 준우승을, 달링톤에서 열린 보이스 카운티 팀 챔피언십에서 이븐 72타의 성적으로 3위를 차지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선보여 내년 시즌이 기대되는 버겐카운티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신양은 전국구 대회인 ‘US 우먼스 아마추어 퍼블릭 링크 챔피언십’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어십’에 모두 출전해 이미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최대 경합장인 이들 대회에서 모두 상위권에 올라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신양은 “지난 시즌 2위와 3위에 올랐지만 내년 시즌에는 꼭 우승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고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신양은 정신력을 더욱 강화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올드 태판 골프팀의 탐 퀸 코치는 “신양은 특출한 재능을 타고난 골퍼”라며 내년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이진수 기자> A8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