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국라이온스 클럽 김광석 회장. 안인종 총무
본보를 1일 방문한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의 김광석(오른쪽) 신임회장과 총무를 맡은 안인종 전 회장.
“국제라이온스클럽 창설 100주년이 되는 2017년까지 뉴욕한국라이온스 클럽의 회원 수를 2배 늘리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 설 예정입니다.”
김영제 전 회장에 이어 지난달 1일부터 1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의 김광석 신임회장과 김 회장을 도와 총무직을 새로 맡은 안인종 전 회장이 1일 인사차 본보를 방문했다.
2001년부터 14년째 국제라이온스클럽 뉴욕 동부지구(맨하탄·브롱스·스태튼아일랜드·웨체스터)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신임회장은 "올해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도 40번째 생일을 맞는 만큼 한인사회 대표 봉사단체로서 보다 밝은 지역사회 건설 이념에 부합되도록 열심히 뛰어 다닐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뉴욕한인라이온스클럽은 올해 11월14일 퀸즈 아스토리아 소재 리카르도 연회장에서 40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그간 클럽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마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실시해오던 ‘눈의 날’ 무료 검안 행사도 보다 확대시켜 올해부터는 무료 구강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 검진 및 예방행사도 마련해 한인사회 건강증진에 한층 더 힘쓸 예정이다.
김 신임회장은 "동포사회의 그늘에 가려있는 한인 노숙자를 위해 꾸준히 봉사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며 "노숙자 봉사기관인 ‘나눔의 집’이나 ‘소자선교교회’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식사를 대접하거나 무료 독감주사 접종 및 방한물품 나눠주기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뉴욕한국라이온스클럽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함께 봉사할 새로운 회원들을 찾고 있으며 누구나 환영한다"며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독려를 당부했다. ▲문의: 201-543-8373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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