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버지니아주 비엔나 소재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이명종, KSEA) 본부를 방문해 한인과학기술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달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 및 글로벌 혁신센터 개소식 참석 등 과학기술 외교활동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최 장관은 19일 한미과학협력센터 내의 KSEA 본부를 방문했다.
최문기 장관은 “글로벌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KSEA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방명록에 서명한 후 모국과의 과학기술 협력과 글로벌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의 이번 방문에는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정민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함께 했으며 KSEA에서는 회장단 대표로 이강원 박사(36대 KSEA 회장, 로드아일랜드대 교수)가 이들을 맞아 지난 40여년간 KSEA와 재미한인과학기술자들의 활동, 모국과의 과학기술 교류에 대해 설명했다.
최문기 장관은 지난 해 8월 뉴저지주에서 개최된 재미과기협 주최 ‘2013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2013)’에 참석해 재미 한인과학기술자들과 만남을 갖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글로벌과학기술협력을 지원한 바 있다.
최문기 장관은 경북고,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나와 카이스트 대학원 산업공학과 석사,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전북대 전자공학과 겸임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를 지냈다.
한편 재미과기협은 오는 8월 6일-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UKC 2014’를 개최하며, 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고 우수과학기술자에게는 미래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