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 선정 UVA 등 워싱턴지역 9개대 로스쿨 100위권에
존스 합킨스대 의대(사진)가 미국 최고의 의대(리서치) 부문 3위에 선정됐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학평가매체인 ‘US뉴스&월드리포트’가 11일 발표한 ‘2015 최우수 대학원 랭킹’에 따르면 존스 합킨스는 하버드, 스탠포드에 이어 전국 3위에 올랐다. UVA는 26위, 메릴랜드대는 34위, 조지타운은 43위, 조지 워싱턴은 60위에 랭크됐다.
의대 진료 부문은 워싱턴대와 노스캐롤라이나대(채플 힐), 오리건대가 톱3에 이름을 올렸으며 존스 합킨스 26위, UVA는 29위에 들었다.
법학 대학원인 로스쿨 순위는 예일대를 선두로 하버드와 스탠퍼드가 각각 2,3위에 올랐고 컬럼비아대·시카고대(공동 4위), 뉴욕대(6), 펜실베니아대(7), UVA(8), UC버클리(9), 듀크(10) 등의 순이었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UVA 외에 조지타운(13), 조지 워싱턴(20), 윌리엄 앤 매리(24), 워싱턴 앤 리(43), 조지 메이슨·메릴랜드대(공동 46위), 리치몬드(51), 아메리칸(72), 가톨릭대(107) 등으로 나타났다.
경영대학원(MBA) 평가에서는 하버드와 스탠퍼드, 펜실베니아대(유펜)가 공동 1위로 미국 최고의 경영대학원에 등극했다. 이들 3개 대학원 가운데 졸업생의 취업 첫해 평균 연봉은 스탠퍼드가 12만5천600달러로 가장 높았으나 취업률은 71.1%로 하버드대(78.7%)와 유펜(79.7%)에 다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위 시카고대(부스), 5위 MIT(슬로안), 6위 노스웨스턴대(켈로그), 7위 UC 버클리(하스), 8위 컬럼비아, 9위 다크머스(터크), 10위 뉴욕대(스턴) 등이 ‘톱10’에 들었다.
워싱턴 지역 대학으로는 UVA(다든)가 11위로 가장 높았으며 조지타운(23), 메릴랜드대(41), 조지 워싱턴(65), 윌리암 앤 매리(82), 아메리칸대(100)가 100위권에 포함됐다.
공과대학원(엔지니어링)은 MIT, 스탠퍼드대, UC버클리가 상위 1-3위에 들었으며 버지니아 텍(21), 메릴랜드대(22), 존스 합킨스(27), UVA(40), 조지 워싱턴(90), 조지 메이슨(110) 등으로 나타났다.
교육대학원은 1위 존스합킨스, 2위 밴더빌트, 3위 하버드, 4위 스탠포드, 5위 유펜 등으로 나타났으며 UVA(22), 메릴랜드대(26), VCU(30), 윌리암 앤 매리(39), 조지 메이슨·조지 워싱턴(공동 55위), 버지니아 텍(83), 가톨릭대·타우슨(공동 116위)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웹 사이트(http://www.usnews.com/education)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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