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 거주 한인들은 버지니아 센터빌의 우편번호 20121에 가장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17일 발표한 2008-12년까지 5년치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 자료를 본보가 분석한결과 센터빌 지역 우편 번호인 20121에 사는 한인 인구는 전체 주민의 9.7%인 4,006명으로 집계돼 워싱턴 지역 중에서 가장 한인이 많았다.
20121에 이어 한인들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같은 센터빌의 20120로 이곳에는 3,701명(전체 주민의 13.0%)의 한인이 있는 것으로 조사돼 센터빌 지역에만 7,707명이나 됐다. 뒤이어 우편번호가 22030(훼어팩스)에 3,580명, 22003(애난데일) 2,894명, 22033(훼어팩스) 2,591명, 22015(버크) 2,445명, 22032(훼어팩스) 2,243명, 22031(훼어팩스) 1,579명, 20171(헌던) 1,567명, 22102(맥클린) 1,463명, 24060(블랙스버그) 1,332명, 22079(로톤) 1,190명, 22152(스프링필드) 1,097명 순으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메릴랜드에서는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우편번호는 엘리콧 시티의 21043으로 전체 주민중 7.0%인 2,912명이 한인이었고, 뒤이어 21042(엘리콧시티) 2,018명, 20878(게이더스버그) 1,716명, 20850(락빌) 1,317명, 21045(콜럼비아) 1,285명, 20854(포토맥) 1,215명, 20905(콜스빌) 1,186명, 20871(하얏츠빌) 1,161명, 21093(루터빌 티모니움) 1,132명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버지니아 주 전체의 한인 인구는 7만667명, 메릴랜드 4만7,742명으로 집계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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