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간병사반(PCA)에서 겨울학기 강좌를 개설한다.
겨울학기는 내달 1월4일 개강, 2월1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8시간(오전 9시-오후 5시30분)씩 수업하는 인텐시브 클래스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경미 박사(GMU 간호대 교수)를 비롯 심 앤젤라, 크리스틴 최, 조병란, 한경선, 정애숙, 김주희, 김정희 씨 등 워싱턴 병원과 이노바 병원 등에 근무하는 전문간호사(RN)들과 전문의료진(이기동, 케네스 김)과 이혜성 박사(공중보건학, 소셜 워커), 강겸숙·여경미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이끈다.
수업은 스프링필드 소재 CSC 홈 케어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이혜성 박사는 “간병사 프로그램은 2004년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650 여명의 간병사를 배출, 지역사회에서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며 “이번 겨울강좌는 너무 거리가 멀어 기존의 센터빌 수업장소까지 오기 힘들었던 사람들과 현재 주중에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여경미 코디네이터는 “간병사반에서는 PCA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다문화 간호보조사(CNA) 프로그램 입학을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은 일 년에 한 번 1월에 시작하며 자격증 합격율이 90% 이상이다. 이렇게 해서 간호보조사(CNA)가 된 분들이 40여명에 이른다”며 “영어 부족으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는 분들에게 의료 영어교육도 제공, 취업과 자기계발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간병사 클래스 수료자들의 취업률은 거의 100%로 집계되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에서 수요는 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좌는 라이프 서클 알리언스 (Life Circle Alliances)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수강료는 250달러(교재 포함)이며 원서는 중앙시니어센터 웹 사이트(www.kcpc.org)에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문의 (703)303-4556장소 6214 Old Keene Mill Ct., Springfield, VA. 22152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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