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진 전원 성도로 구성…장로합창단 스케일 웅장
영생교회 창립 32주년 기념 찬양제가 20일 호샴 영생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순수 영생교회 성도들로만 구성된 출연진들이 수준 높은 음악을 선사해 그 의미를 더해 주었다.
바리톤 주염돈 장로의 독창 ‘주님과 함께’ 로 서막을 연 음악회는 조민철, 조남수 집사 가족 찬양, 김선민 성도의 ‘넬라 판타지아’ 오보에 연주, 소프라노 장기백의 오페라 독창, 피아니스트 김미영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피아노 독주로 이어졌다. 특히 장영철 장로의 지휘아래 영생교회 협동, 시무, 은퇴, 원로 장로로 구성된 50여명의 장로 합창단은 여느 전문 합창단 못지 않은 웅장한 스케일의 합창 음악을 선사해 청중들의 극찬을 이끌어 냈다.
이날 단일 교회로서는 유일하게 장로 합창단 공연을 지휘한 영생교회 음악위원장 장영철 시무장로는 필라 여성합창단을 창단, 이끌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신학대학 교회음악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전문 음악인이다. 이용걸 담임목사는 “성도들이 준비한 찬양제가 감사와 기쁨이 되며 이를 통해 믿음이 성숙해 지고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화목하고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이 널리 퍼져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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