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제 10회 청소년 스타서치에서 조해나 신(한국명 신현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 11회 코러스 축제의 일환으로 21일 밤 우천 가운데 센터빌의 불런파크에서 열린 제 10회 청소년 스타서치에서 신 씨는 에일리의‘ U & I’로 대상을차지, 부상으로 한국 왕복항공권(한스여행사 협찬)을 받았다.
본보가 주최한 스타서치에는 예선을거친 13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펼쳤다.
프로에 가까운 무대 매너와 열창으로 관중을 사로잡은 신 씨는 수상소감에서 “대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이렇게 받으니 너무 기쁘다”면서 “이 기쁨을 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훼어팩스 소재 조지메이슨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신 씨(정치학 전공)는 예전에 박진영 씨가 대표로 있는한국의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모델,가수로서 1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바있다.
신씨는“ 현재 대학생활과 직장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면서 “워싱턴 동포사회에서 저의 재능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상은 에일리의‘ 보여줄 께’를 부른이민아 양, 은상은 홍광호의 ‘지금 이순간’을 부른 엄재훈 군, 동상은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를 부른 엘리스 박양, 인기상은 포맨의 ‘못해’를 부른 권혁도 군이 각각 받았다.
금상에는 500달러, 은상에는 300달러, 동상에는 200달러의 상금이 각각주어졌다.
초대가수로는 정서임 씨가 나와‘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불러, 박수갈채를받았다.
심사위원은 카이라 고 보컬트레이너, 유혜란 한국일보 광고국장, 데이빗한 한스여행사 사장, 문인찬 방송국 아나운서, 임소정 워싱턴 한인연합회 부회장, 정서임 초대가수가 맡았다.
사회는 장양희 씨가 맡았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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