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메릴랜드주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앤서니 부라운 부지사와 러닝메이트 부지사 후보 켄 얼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를 지지하는 한인들이 내달 5일(토) 후원행사를 연다.
메릴랜드 외국투자센터의 로렌스 장 대표와 장종언 전 MD한인회장, 캐롤라인 장 씨 등 가족은 이날 오후 6-7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장 전 회장 자택에서 선거자금 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최광희 전 MD한인회장과 데이빗 이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특별보좌관, 찰리 성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정칠성, 조셉 이 씨 등이 개인 자격으로 참여한다. 주 정치인 및 개발업자, 법률회사 임원, 기업가들 및 중국계와 인도계도 참석하는 이 행사의 참가비는 250-2,000달러이다. 이 행사와 관련 장 전 회장과 장 대표, 데이빗 이 특보, 최 전 회장 등은 19일 낮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장 전 회장은 “이 행사는 2세들이 주도하는 행사로, 차세대들이 주류사회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류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계 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힘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빗 이 특보는 “브라운은 자메이카 출신 부친과 스위스 출신 모친을 둬 이민사회에 관심이 크고, 얼만은 하워드카운티에서 출생해 센테니얼고를 졸업했기에 한인을 잘 알고 한인사회에 친숙하다”며 한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문의 (443)812-1880<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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