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형 출시 맞물리며 노동절 연휴까지 파격 세일
19일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현대 딜러에서 캐니 박 대표가 고객에게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이 9월 신모델 출시를 앞두고 노동절 연휴를 낀 다음달 3일까지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중순 2014년형 신모델을 내놓기 전 2013년형 모델을 정리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
현대자동차는 2013년형 엘란트라와 쏘나타를 주력 모델로 9월3일까지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나 연이율 0.9%에 72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하며 할부 대신 1,500달러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액센트는 500달러의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기아자동차도 내달 3일까지 2014년형 소렌토 구매자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2013년형 옵티마 구매 시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1,000달러의 보너스 캐시를 모두 제공한다. 2013년형 소울의 스페셜 프로모션에 따르면 연이율 0.9% 36개월 할부에 500달러의 보너스 캐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9월3일까지 ‘서머 클리어런스 세일’을 여는 혼다는 판도라, 블루투스 기능이 기본 탑재된 시빅을 24개월에서 36개월까지 연이율 0.9%에 할부 판매한다.
도요타는 3일까지 ‘렛츠 고 플레이시스’ 이벤트를 열고 코롤라, 아발론 모델에는 500달러, 시에나 750달러, 캠리에는 1,0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캠리, 프리우스, 시에나, 하이랜더 등 대부분 모델을 무이자 할부로 판매하고 있다.
닛산의 경우 2014년형 출시를 앞둔 소형 SUV인 로그에 한해 최대 5,300달러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알티마는 60개월 무이자 및 1,100달러 할인, 센트라의 경우 36개월까지 무이자에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은 ‘베스트 띵 이벤트’를 열고 티구안, 제타S, 파삿 등 2013년 전 차종에 대해 60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한다. 쉐블레는 말리부와 카마로, 소닉 모델에 대해 각각 2,500달러, 1,500달러, 500달러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롱아일랜드시티 현대의 캐니 박 대표는 "2014년형 신차들이 출시된 후 12월은 돼야 프로모션이 시작되므로 8월 재고정리세일을 이용하는 것이 그 전에 자동차를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영 기자>
C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