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재외동포들을 총괄하는 조직인‘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단이 개편되고 운영위원회도 새로 구성되는 등 대선 이후 새롭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12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의장단 및 운영위원 임명제청안’을 만들어 김한길 대표의 재가를 얻어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 안에 따르면 의장은 김한길당 대표가 당연직으로 맡았으며수석 부의장은 기존의 김성곤 의원이 맡아 실질적으로 총괄하게된다. 또 명예의장에는 한명숙 전대표, 상임고문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박지원, 손학규, 정동영, 김영진 전 의원과 차종환 전 LA 평통 회장이 위촉됐다.
부의장단은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 다시 지역과 직능별로 구성됐다. 각 대륙 담당인 국내 부의장의 경우 북미지역은 중량급인 추미애, 박영선 의원이 임명됐다.
23명으로 구성된 해외 부의장단에는 미국은 고대현 워싱턴민주연합 대표(전 북버지니아한인회장), 이병도 LA 민주연합 대표, 강준화 뉴욕민주연합 대표,이정주 시애틀 민주연합 대표가임명됐다. 직능별로는 여성에 박순아 전 달라스 한인회장, 오은영 LA 코윈 전 담당관 등이 경제부문은 손지용 미주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 명예회장 등이 맡았다.
또 운영위원회는 국내 8명, 해외 1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국내는 북미지역의 추미애의원과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 등이 맡는다. 해외는 미국 3명, 중국 2명, 일본 2명,동남아 2명, 호주와 캐나다, 독일, 아르헨티나에 각 1명씩이 배정됐다.
미국에서는 강창구 워싱턴 민주당 대의원(메릴랜드 호남향우회장), 이내운 LA 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현진 뉴욕 민주당 대의원등이 임명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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