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통일은 어떤 과정을거쳐 진행될까. 통일 후 한반도는 그 사회적 혼란을 어떻게 극복하고 새로운 통일국가의 비전을 실현해낼 수 있을까.
통일 한국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특별한 포럼이 오는 16일(금) 워싱턴에서 열린다.
PNP 포럼(회장 윤흥노, Peace &Prosperity Forum)은 이날 오후6시30분부터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유재풍 원 코리아 재단 대표(사진)를 초청한포럼을 갖는다.
유 대표는‘ 한반도의 통일 과정과 통일 후의 사회적 혼란과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강연할예정이다.
유재풍 대표는 1964년 서울대 법대 졸업 후 유학해 1972년미네소타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사회학 교수를 시작으로 1984년부터 2012년 메릴랜드 로욜라(Loyola) 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쳤고 학장을역임했다. 은퇴 후 ‘One KoreaFoundation’을 설립해 한반도의통일과 번영의 비전을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윤흥노 PNP 포럼 회장은“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 민족은 분단과냉 전, 질곡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민족 평화와번영, 나아가 통일의길은 요원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통일된 한반도의 미래 사회를 조망하는 건 무모해 보이지만 나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장소 한미과학협력센터 3층컨퍼런스룸(1952 Gallows Road,Vienna, VA 22182)문의 (540)809-3984 (571)230-7846
pnp.forum@gmail.com
<이종 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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