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센추리’1,600만달러 펜트하우스 가보니…
‘더 센추리’ 펜트하우스는 탁 트인 전망과 전용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돼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든다.
서민들에게는 꿈같은 1,000만달러가 넘는 펜트하우스는 어떻게 생겼을까.
LA 인근 센추리시티의 최고급 콘도 ‘더 센추리’가 펜트하우스를 공개했다.
‘꿈의 궁전’ ‘더 센추리’는 센추리시티의 애비뉴 오브 더 스타스 거리의 센추리 플라자 옆에 위치한 42층 높이의 럭서리 콘도. 아메리칸아이돌의 심사위원 폴라 압둘과 영국 유명가수 셰릴 콜 등 할리웃 셀레브리티등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유명 TV 프로그램 제작자 고 아론 스펠링의 미망인이 4,700만달러에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공개한 펜트하우스는 37층에 자리한 5,600스퀘어피트 규모로 가격은 1,600만달러다. 3베드 4.5베스로 2개의 리빙룸과 독립된 주방, 곳곳에 넓은 발코니로 꾸며졌으며 2개의 프라이빗 엘리베이터가 유닛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리빙룸과 베드룸은 물론 화장실까지 통유리를 통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LA 컨추리클럽과 샌타모니카 오션뷰까지 이어지는 180도의 파노라믹뷰가 장관을 이룬다.
더 센추리의 개발업체 ‘릴레이티드’사의 메리앤 오스본 부사장은 “집 안에서도 위치에 따라 각각 다른 곳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다운타운 하이라이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유럽풍의 분위기에 가드게이트 등 완벽한 프라이버시 보장으로 전 세계 유명인사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센추리시티 ‘더 센추리’는 42층 높이로 총 140개 유닛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 유닛은 2,400~4,600스퀘어피트 규모로 230만달러에서 530만달러선이다. 펜트하우스는 총 9개 유닛으로 가격은 1,600만달러에서 4,700만달러 선이다.
입주자들은 4에이커 규모의 자연정원과 아웃도어 다이닝, 야외 수영장, 도서관과 영화관, 피트니스센터, 스파, 개인 와인셀러와 컨퍼런스 룸 등 다양한 어메니티를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밸릿파킹과 레스토랑 룸서비스도 제공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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